한국 ROCK 다시 부르기

1. 앨범 수록곡[편집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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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소개[편집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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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9년 발매된 록밴드 YB의 정규 4집. 들국화나 신중현 같은 여러 뮤지션들의 노래들을 자신들의 색깔에 맞게 편곡하였다. 이 앨범을 끝으로 멤버 간의 갈등과 경제적인 문제로 YB는 해체하는 듯하였으나, 3번 트랙인 '너를 보내고'가 큰 인기를 끌게 되어 파주에서 개를 키우고 있던 윤도현이 다시 밴드를 꾸리는 계기가 되었다.

3. 수록곡[편집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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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1. 바람[편집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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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번 트랙인 '바람'은 한국 록 음악의 대부 신중현이 작사, 작곡한 노래를 좀 더 록의 색깔이 강하고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게 편곡한 노래이다.

3.2. 탈춤[편집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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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번 트랙인 '탈춤'은 송골매의 기반이 된 밴드 활주로가 1978년에 MBC 대학가요제에서 불러 은상을 탄 노래 '탈춤'을 리메이크한 것이다. '바람'과 비슷하게 록 사운드를 강하게 하였고,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편곡을 했다.

3.3. 너를 보내고[편집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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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번 트랙 '너를 보내고'는 1집에 있던 자신들의 노래를 자신들이 직접 리메이크하였으며, 앞에서 서술했듯이 YB가 재결합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. 이 노래가 없었으면 지금의 YB도 없었을 것이다.

3.4. 돌고 돌고 돌고[편집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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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틀 곡인 '돌고 돌고 돌고'는 들국화의 전인권의 노래를 리메이크하였으며, 스크래치를 넣은 시원시원한 윤도현의 보컬과 YB의 록 사운드로 원곡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.

3.5. 깨어나[편집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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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번 트랙 '깨어나'는 윤도현과 비슷한 음색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강산에의 노래이다. 원곡과 유사한 느낌을 주면서도 원곡보다 더 굵은 목소리에 스크래치를 넣어 확실히 더 많은 사람을 깨울 것 같은 느낌을 준다.

3.6. 그것만이 내 세상[편집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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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번 트랙 '그것만이 내 세상'은 지금도 유튜브 등지에서 권인하, 이수 등과 함께 이 노래의 역대급 커버 중 하나로 불리는 중이다. B4~C5정도 되는 음의 노래를 벨팅 창법으로 스크래치에다가 비브라토까지 넣어서 기타를 치며 소화해낸다. 전성기 시절 윤도현의 록 보컬로서의 역량을 실감시켜주는 노래.

3.7. 혈액형[편집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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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번 트랙인 '혈액형'은 러시아 교포[5]인 빅토르 최가 있던 밴드 키노 의 노래를 한국어로 번안해서 리메이크하였으며, 중간 중간 의역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한 리메이크라는 평가가 많다. 훗날에는 러시아 원곡 버전으로 리메이크하기도 한다.

3.8. 담배가게 아가씨[편집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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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번 트랙 담배가게 아가씨는 포크의 대부 송창식의 노래이며, 포크 느낌이 물씬 나는 원곡 특유의 해학적인 가사와 멜로디에 강한 록 사운드를 접목시켜 더욱 더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시킨다. 최고음은 F#5인데, 이 노래를 요즘도 콘서트에서 앙코르 노래로 소화해낸다. 참고로 요즘 콘서트에서 부르는 편곡은 4집 버전보다는 미국에서 냈던 'Cigarette Girl'의 편곡 버전과 유사하다.

3.9. 불놀이야[편집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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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번 트랙은 TBC의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옥슨80의 '불놀이야'라는 노래이다. 이 노래 역시 다른 노래와 마찬가지로 스크래치를 넣은 굵은 벨팅 창법, 그리고 록사운드로 노래의 흥을 더 살린다.

3.10. 나 어떡해[편집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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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번 트랙은 산울림의 베이시스트 김창훈이 작사, 작곡한 샌드페블즈의 노래를 리메이크하였다. 다른 트랙들은 원곡에 비해 템포를 올리거나 그대로 한 것이 많은 반면 이 노래는 템포를 늦추고 어두운 느낌의 록 사운드를 더하여 윤민수보다는 덜 하지만애절한 느낌과 처절한 느낌을 가미시켰다.

3.11. 철망 앞에서[편집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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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번 트랙은 또 다른 포크의 대부 김민기의 노래인 통일 관련 노래 '철망 앞에서'를 김윤아, 김경호같은 뮤지션들과 함께 불렀다. 여러 가수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, 후렴구에는 다 같이 부르면서 통일을 바라는 순수한 마음을 잘 표현해낸다.